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과 첨단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시장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의 3대 축 확장, 현지화 및 고객 밀착형 영업, ESG 리더십과 혁신 기술 투자 등 다각도의 전략을 통해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의 3대 축 확장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2025년 5공장 완공으로 총 78만4천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초대형 생산능력'을 마케팅의 핵심 자산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2032년까지 8공장 체제를 구축해 132만4천 리터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대형 수주와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항체의약품(mAb)뿐 아니라 항체-약물 접합체(ADC), mRNA,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글로벌 빅파마와의 파트너십을 마케팅 메시지로 적극 활용합니다. 미국 뉴저지,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 세일즈 오피스와 R&D 센터를 운영하며, 현지 고객사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3대 축 확장 전략은 글로벌 고객사에 신뢰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핵심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현지화·고객 밀착형 영업과 맞춤형 서비스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현지 영업조직과 세일즈 오피스를 구축해,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5년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본부를 전략마케팅실로 전환하고, 미국 뉴저지 세일즈 오피스를 공식 조직에 포함시키며 북미 시장 주도권을 강화했습니다. 유럽은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 고객사가 포진한 핵심 시장으로, 2024년 기준 유럽 매출이 전체의 65%를 차지할 만큼 마케팅 역량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도 세일즈 오피스를 신설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CDO(위탁개발)와 CMO(위탁생산)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각 시장별 규제와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신속한 기술이전, 품질 인증 등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 파트너십 유치에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작용합니다.
ESG 리더십, 혁신 기술 투자, 글로벌 브랜드 신뢰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 4년 연속 편입,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수자원 관리 리더십 등급 획득 등 글로벌 평가기관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 주도의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 공급망 분야 의장직 수행 등 글로벌 ESG 리더십도 마케팅 전략의 중요한 축입니다. 또한, AI 기반 ‘골든 배치’ 시스템, 단백질 설계 AI, ADC·mRNA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 투자와 미국·유럽 혁신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통해, 기술 혁신과 신약 파이프라인 다각화 역량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미국·유럽 시장에서의 신제품 출시 성공 등도 브랜드 신뢰와 시장 영향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초대형 생산능력, 글로벌 네트워크, ESG 리더십, 혁신 기술 투자 등 다각도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와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지화, 맞춤형 서비스,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