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초대형 생산능력, 첨단기술,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빠른 생산 속도, 자동화, AI 기반 품질관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합니다.
초대형 생산능력과 공장 확장 전략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자랑하며, 2025년 4월 5공장 완공 시 총 784,000리터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업계 1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캠퍼스 I의 1~4공장과 바이오캠퍼스 II의 5공장이 집약된 결과입니다. 5공장은 18만 리터 규모로, 1만5천 리터급 대형 바이오리액터 12기를 도입해 초대형 주문과 대형 계약에 최적화된 설비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2032년까지 5공장과 동일한 규모의 공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해 총 1,324,000리터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설비 확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실제로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수주 경쟁력도 압도적입니다. 생산설비의 표준화와 축적된 EPCV(설계, 조달, 시공, 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30% 이상 빠른 공장 건설과 가동이 가능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첨단기술과 자동화 기반의 생산 혁신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생산설비와 공정 전반에 디지털 트윈, AI, 자율주행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5공장에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어 실제 설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공정 시뮬레이션과 예측을 통해 생산의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전산 유체 역학(CFD) 시스템을 활용해 바이오리액터 내부의 유체 흐름, 산소전달계수, 전단응력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 분석하며, AI 기반 ‘골든 배치’ 시스템으로 생산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제조 조건을 도출합니다. 자동화 시스템은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물류 전 과정을 로봇이 담당하며, 공장 내 모든 설비는 제조실행시스템(MES), 품질관리시스템(QES) 등과 연동되어 데이터 기반의 통합 운영이 이뤄집니다. N-1 퍼퓨전(Perfusion) 등 혁신적 세포배양기술을 상업생산 단계에 적용해 생산기간을 최대 30% 단축하고, 세포 농도를 기존 대비 10배까지 높여 대량생산과 고품질을 동시에 실현합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글로벌 규제기관(FDA, EMA 등)에서 300건이 넘는 제조 승인을 받으며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다양한 생산 포트폴리오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화이자, GSK, 일라이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 글로벌 빅파마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해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항체의약품뿐 아니라 항체-약물 접합체(ADC), 다중항체, mRNA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전용 설비와 기술도 지속적으로 확충 중입니다. 2024년 말 기준 위탁생산(CMO) 제품 99건, 위탁개발(CDO) 제품 133건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으며, 누적 수주액은 163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해외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현지 맞춤형 생산·공급 체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품질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99% 이상의 배치 성공률과 업계 최고 수준의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기술 혁신, 글로벌 거점 확대를 통해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독보적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